2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혹시 이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AUG, 23 2021 영감 항해 일지 #6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지난 2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책을 읽다가 이 문구를 발견했는데, 이걸 보자마자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확신을 느꼈어요!! 저는 누군가의 불을 붙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제 영감봐야지 뉴스레터가 여러분께 불을 붙일 수 있는 뉴스레터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뉴스레터 읽으신 뒤에 어떤 점이 좋았는지, 도움이 되었는지, 이런 내용도 궁금하다든지 자유롭게 피드백 해주시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의 열정에 불을 붙여주실 가연성 구독자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오늘도 좋은 영감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인간이 있다. 스스로 자신에게 불을 붙이는 자연성自燃性 인간과 불에 가까이 가면 불이 붙는 가연성可燃性 인간, 그리고 불에 가까이 가도 불이 붙지 않는 불연성不燃性 인간이다. -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나모리 가즈오) - 바쁜 분들을 위한 짧은 영감 .Zip
영감 Voyage 🧡 세상이 나를 존중하지 않아도, 나를 존중하세요
세바시의 최인아님의 강연을 봤어요. 출근길에 팟캐스트로 듣는데 너무 좋은 문장이 많아서 바로바로 메모장에 타이핑하면서 열심히 들었어요. 이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나를 잃지 않으면서 커리어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요즘 제 모든 패턴이 일과 관련되어 움직이다 보니 제가 이전에 하고 있던 것들에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들더라고요. 예전에는 매일 일상처럼 하는 일을 점점 몰아서 하는 빈도도 많아졌구요. 이 강연을 보면서 꾸준히 나를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독자님들은 이동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요약.zip] 🧡요즘 출퇴근길에 <오디오클립>을 활용해서 세바시를 듣고 있는데요. 영감을 얻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하시는 분들!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요즘 이 시간에 영감을 많이 얻는 것 같아요. 🧡 모두가 한 방향으로 가면 등급이 생겨요. 등급이 생기면 나는 거기 가야 하는데 아래에 있네. 마음이 바빠지고 불안해지죠. 🧡 안테나를 바깥에 뻗는 거 못지않게 자기 안으로도 뻗어보세요. 뭘 원하는지, 뭘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알아보세요.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고 모르겠다면 자기 자신한테 물어보세요. 🧡 연애해서 누군가를 사랑하면 궁금해지잖아요. "이 영화 보자고 하면 좋아할까? " 왜? 사랑하니까요.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고 싶잖아요. 사랑하잖아요. 그러면 궁금해해야 해요. 근데 잘 안 물어요. 그건 을로 살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갑으로 살 수 있어요. 🧡 나를 존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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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최근에 일하다가 실수를 몇 번 하기도 하고, 새롭게 시도했던 것에 대한 고객님들의 반응이 미적지근 한 거예요ㅠㅠ 그래서 이 사실에 의기소침해지지 않으려고 했지만, 속상한 마음은 여전하더라고요. 그렇게 "나 왜 이런 실수를 했지."라는 생각에 자책하다가 이글을 봤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해결해야 봐야 하고, 뭐든 기존에 하지 않은 것을 시도하면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마음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은 새로운 시도로, 여러 실수로 속상한 구독자님들도 같이 위로받았으면 좋겠어요. [요약.Zip]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반대로 뭐라도 해야 무슨 일이든 일어난다는 것이다. 무심결에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아 로또 맞고 싶다.." 로또는 샀나? "아 돈 많이 벌고 싶다.." 돈 많이 벌기 위한 활동은 하나?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를 해야 돈을 번다. 월급쟁이가 회사 생활만 해서 무슨 수로 돈을 많이 버나.. ✨새로운 방식을 고민할 때 유용한 3가지 방식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는 출발은 3가지 정도를 생각해보면 된다. 1. 더 빠른 방법 2. 더 간편한 방법 3. 더 효율적인 방법 ✨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건 항상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뭐든 기존에 안 하던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건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이슈가 생겼다고 질책하면 안 된다. 오히려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것에 대해 칭찬이 필요하다. 문제를 지적하면 점점 소극적인 사람을 만들고, 결국 그 결과는 다시 하던 대로 하는 문화를 만든다. ✨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해결해봐야 한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역량에서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럼 "문제 해결 능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간단하다. "문제가 생기고 해결을 해야" 문제 해결 능력이 생긴다. 아무 문제가 안 생기는데 어떻게 문제 해결 능력이 생기겠나. 문제와 이슈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 빠른 방법은 없는지", "더 간편한 방법은 없는지", "더 효율적인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고, 지적보다는 "시도"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조직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 기록되지 않는 건 기억되지 않아요
요즘 근무일지를 따로 쓰고 있는데요. 밥을 뭐 먹었는지, 그날 있었던 웃겼던 에피소드도 적고 있는데 이렇게 사소한 것들도 기록하다 보니 평소 좋아하는 것 1가지 외에는 기억력이 좋지 않았던 저인데 사소한 것들도 기억하게 되더라고요!! 그 와중에 이런 글을 읽고 너무 공감했습니다. 다산 정약용님도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해 엮어 책을 500권이나 낸 것처럼 우리도... 열심히 기록하다 보면 책은 아니더라도 나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고, 과거를 들여다볼 수 있는 망원경 하나쯤 갖게 되는 게 아닐까요? [요약.zip] 📝 2주에 책 한 권 읽기가 어려운게 우리네 일상인데, 다산은 2주에 책을 한 권 씩 썼다. 그렇게 500권을 썼다. 다산은 생을 마감할 때 쯤엔 머리가 다 빠지고, 복사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기록에 혼신을 다했던 필사적인 필사(筆寫)였다. 그의 절박한 기록이 어떻게 책이 되었는지는 그의 수사차록법(隨思箚錄法)을 보면 알 수 있다. 📝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메모하고, 시간이 쌓인 뒤 기록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보완한 뒤 책으로 낸다.-정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 놀랍도록 간단한 이 원리로 머리가 다 빠지도록 기록한 게 책으로 엮여 500권이 되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장악할 수 있는 아킬레스건을 잡아라. 먼저 모으고, 그 다음에 나눠라. 그런 뒤에 그룹별로 엮어 다시 하나로 묶어라. 공부는 복잡한 것을 갈래지어 단순하게 만드는 일이다. 갈팡질팡하지 말고 갈피를 잡아야 한다. 교통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공부 잘하는 사람이다. 서랍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공부 잘하는 사람이다. -정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기록하면서 발견한 것들
책 Voyage 📙 애매한 재능(수미) 이번에 읽은 책은 수미 작가님의 <애매한 재능>이라는 책입니다. 어쩌면 저도 애매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 제목에 끌린 것 같아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은 무슨 내용일까 하는 호기심에 펼쳐보았거든요. 비슷한 고민을 해서 그런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누군가의 삶의 고민에 고개를 끄덕 끄떡 공감하기도 하고, 슬픈 내용일 때는 같이 슬퍼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은 뒤에는 그래도 나 한 번 꾸준히 해보고 싶다. 애매한 재능이지만 나 나름대로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내가 원하는 정체성대로 살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밑줄.zip] 📌 남들이 보기에는 내가 가진 그릇이 작고 겸손해 보일지 모른다. 더 큰 그릇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더 좋은 것을 담아야 한다고 성화를 부릴 수도 있다. 지금 나는 세상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가진 그릇을 소중하게 바라보는 연습 중이다. 비로소 ‘무언가 되지 못한 사람’이라는 시선을 스스로에게서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그것은 얼마나 분명한 경지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평범한 사람의 일을 평가 절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언니는 나를 ‘범재’라고 표현했다. ‘할 수 있는 일을 부지런히 찾아서 하는 사람’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그 말을 듣고는 ‘맞아, 난 천재는 아니지’ 씁쓸했다. 그 말이 내게 별 재능이 없다는 말처럼 느껴져 서운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범재’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어왔다. 범재. 평범한 재주를 가진 사람. 뛰어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보통의 재주를 가진 사람. 📌토마토 앞에 ‘멋쟁이’가 붙은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토마토는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허황된 꿈이라도, 손에 잡히지 않을 먼일이라도 토마토들은,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나도 그렇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걸어가기만 한다면, 분명 길이 보일 거라고 믿는다. 내일이 오늘보다 좀 더 지독하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한 가지밖에 없을 것이다. 가능성이 있든 없든, 애매하든 모호하든, 내가 원하는 풍경으로 계속 걸어가는 것. 음악 Voyage 🎵 DPR Live - Hula Hoops 이번에 빠진 곡은 DPR Live의 Hula Hoops라는 곡입니다. 이 그룹은 얼떨결에 "OSAKA"라는 곡을 알게 된 이후에 신곡이 나오면 꼭 한 번이라도 들어보고 있어요. 정말로 뮤직비디오의 예술성, 노래의 완성도가 높아요ㅠㅠ 신곡 나온 거 들을 때마다 눈과 귀가 즐거워요ㅠㅠ 특히 Hula Hoops는 여름에 듣기 너무 좋은 노래에요. 후덥지근할 때, 너무 날이 더울 때 한 번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바닷가에서 쨍한 바다를 보면서 신나게 박자 타면서 노는 풍경이 눈앞에 보일 거예요! [🚤인터뷰] Hula Hoops 뮤비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Hula Hoops’는 단순히 비주얼적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예요. 시원하고 재밌는 분위기를 담았고,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비디오라고 생각해요. 저와 빈지노, 화사 그리고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댄서 분들만으로 이미 볼거리가 충분하고 존재감이 넘치기 때문에, 굳이 다른 장치를 더해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데뷔시기 구체적인 스토리가 궁금해요 저는 늘 그런 게 있었어요. 마음 한편에 ‘나는 음악을 할 거야’라는 생각보다는, ‘이 세상을 내가 무엇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진지하게 했었어요. 그런 고민을 하다가 군대에 가게 됐는데, 군대 가면 시간이 생각보다 엄청 많잖아요. 특히 병장 때요. 그 시간 동안 계속 생각을 구체화한 거죠. 그때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깔끔해졌던 것 같아요. 내가 어떤 에너지를 이 세상에 주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졌어요. 그때 두 가지 선택이 있었어요. 큰 종이 두 장에 두 가지 경로를 써놓고 고민을 엄청나게 했어요. 한 달, 두 달 정도? 하나는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을 적어 놨었고, 다른 종이에는 강연하는 사람. 제가 롤모델로 삼는 사람들이 강연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두 가지 길 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음악을 선택한 거죠. 그 선택을 한 순간, 완전 100%, 의심 없이, 그냥 한 곡 한 곡에 (메시지를) 꽉 담고 싶은 마음밖에 안 생기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음악을 만들 때도 ‘툭툭 만들어서 내자’ 이런 마음이 아니라, 곡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담는 게 저만의 미션이 됐었어요. DPR 크루는 어떤 크루인가요? 그냥 크게 봐서, 예술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의 집합체라고 생각하면 돼요. ‘나는 래퍼니까 랩만 할게, 오케이?’ 이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이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두고 서로 아이디어를 던져요. 텃세, 자존심 이런 건 없어요. 사실 제 노래에 담긴 멤버들 애드립도 엄청 많아요. 노래 부르다가 좋으면, 그냥 그걸 녹음하라고 해요. 그만큼 저희는 열려 있어요. DPR 크루의 ‘브레인스토밍’ 과정도 궁금해지는데요. DPR이 추구하는 예술, 혹은 구현하는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어렵네요… 저희 모두가 동의하는 건, 어쨌든 질이 좋은 작품인 거 같아요. 타협 안 하고. 그냥 저희의 상상력이 억압받지 않고 그대로 표현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 같아요. 어떤 예술을 추구하냐는 질문이 왜 어렵냐면, 그때마다 하는 상상이 다르잖아요. 그때마다 펼치고 싶은 그림이 다른데, 항상 퀄리티만큼은 부끄럽지 않게, 자부심 있을 만한 것들을 만드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어떤 거든. DPR의 작품은 뮤직비디오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Yellow Cab’의 뮤직비디오에는 ‘캔디’라는 여성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았는데요. [출처] 문장 Voyage 이번 2주동안 지나가면서 발견한 문장을 공유해요! 😊
1.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과거가 좋았든 나쁘든 현재에 집중한다. 2. 다른 사람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3. 자신의 한계를 정해두지 않는다. 구독자 애칭을 구합니다🙏 구독자님들 우리 뉴스레터 표지에 감 그림 보셨나요? 그 감 친구 이름은 "감덩이"인데요. 영감 덩이라는 뜻도 있지만, 감동을 너무 잘 받는 친구라서 감덩이에요. 더불어서 구독자님들 애칭을 짓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계속 구독자님들이라고 부르니까 너무 정없어보이더라고요..😥😥 지금까지 나온 후보는요! voyager, 감동님들, 동감이, 감덩어리, 영감님들, 웅덩이 아이디어가 떠오르신다면 바로!! 아래 링크에 적어주세요😉 영감 봐야지Voyage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신 구독자 189분 감사합니다. 지난번 뉴스레터 피드백 2분 감사합니다. 피드백은 열심히 보고 있어요! 이전 뉴스레터 2-5호 피드백에 대한 정리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2주 뒤에 다시 만나요😊 발행인 :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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