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인간(NFH)
JAN, 17 2022
영감 항해 일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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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분들을 위한 짧은 영감 .Zip
- 대체 불가능한 인간은 스토리를 가진 사람입니다.
- 자신의 노동을 창의적으로 만들 궁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 일에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
-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특징 31가지
- 몬스타엑스 - THE DREAMING
- 2주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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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감동이들 2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번 주의 뉴스레터는 대체 불가능한 인간, 성장과 관련된 영감으로 가득 채웠어요.
저의 요즘 큰 고민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계속 기술이 발전하고 인간의 노동이 대체될 수 있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입니다. 물론 지금 막 일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하기엔 너무 먼 고민이긴 하죠. 하지만 주니어부터 이 고민을 계속해보지 않으면, 변화가 나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때 대처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의 뉴스레터는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 고민이자 저도 을 찾고 있는 이 주제에 관련된 영감을 들고 왔습니다.
우리 감동이들, 오늘도 영감봐야지 뉴스레터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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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불가능한 인간은 스토리를 가진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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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유튜브 채널에서 천인우 개발자님의 인터뷰를 보았어요. 이미 천인우 개발자님은 하트시그널, 아무튼 출근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페이스북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이걸 보고 나서 제가 고른 선택을 저만의 이유로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지금 하고 있는 마케터 일이 참 좋습니다. 가끔은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혀서 막막하기도 하지만, 콘텐츠를 만들고, 사람들이 좋다고 반응해 주시고, 매출이 발생했을 때의 기쁨은 상상 그 이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직업인으로서의 ‘나’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나’의 정체성도 고민해 봤는데요. 저는 만드는 사람(창작자)으로 평생 남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이번 주에 다음 주에 발행할 콘텐츠를 작업하는데,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마케터라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글이든 그림이든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었을 거 같아요.
[요약.zip]
⛳ 인생은 곱셈과 같다. 주어지는 기회가 많아도 내가 0이면 다 0일뿐이다. 제가 0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항상 도전하려는 자세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에 기회들이 많이 주어지고 그 기회들이 주어졌을 때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 본인만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 정말 내가 이 길을 왜 걸어왔는지 나의 인생의 철학에 빗대어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 결정의 순간들에서 남의 기준이 아닌 자기의 기준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홍시의 질문 💡]
감동이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어떤 일을 하면 즐겁나요?
그리고 지금의 선택을 설명할 수 있는 본인만의 기준을 갖고 계시나요?
다른 감동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면, 요 링크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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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노동을 창의적으로 만들 궁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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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님의 이 인터뷰를 많이들 읽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공유하는 이유는 이번 호의 주제인 대체 불가능한 인간(NFH)과 매우 연결된 이야기이기 때문인데요. 이 인터뷰를 보면서, 일을 할 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까 이 2가지를 고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과학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취향)으로 양극화될 것이라는 말씀에도 굉장히 공감하는데요. 카페만 해도 노트북을 가지고 편리하게 작업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카페에 가거나, 예쁜 공감 &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잘 꾸며진 개인 카페에 가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이러한 트렌드로 제 뉴스레터가 454명의 감동이들에게 전달되고 있기도 하고요.ㅎㅎ
[요약.zip]
⚡ 자동화 물결 속에 노동이 줄어드는 건 운명이에요. 그래서 자신의 노동을 창의적으로 만들 궁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돼지 모양 시계를 만들고 싶어도 이젠 AI가 다 해주잖아요. 건축가도 ‘핀터레스트’만 치면 전 세계 계단 샘플이 다 나와요. 출발선이 비슷하면 ‘누가 더 도움 되는 아이디어를 내는가’가 경쟁력이에요.”
⚡ 취향과 상호작용이 미세화된다. 개인이 깊어지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작은 범주를 깊게 들어가야 차별화가 되거든요. 구글링이나 포털 뉴스로는 알 수 없는 지식, 내 관점과 경험이 들어간 내러티브만 인정받아요. 퉁쳐서 하는 큰 얘기는 점점 힘을 잃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작은 이야기만 살아남아요.
⚡ 당황 모색 적응’의 주기가 정말 빨라졌어요. 그래서 빠른 건 경쟁력이 없어요. 빠른 게 디폴트인 세상이라면 속도보다는 깊이에요. 지금은 빨라질 때가 아니라 깊어질 때죠. 무언가를 할 땐 더 높은 꿈으로 더 높은 시선에서 시작해야 해요.
⚡ AI가 대중화될수록 한편에서는 인간적인 촉과 향을 열망하죠. 결국 극과 극만 남아요. 가운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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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 때, 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돈을 받으면 끝이라는 마인드로 일하기 시작하면 그 일에 대한 회의감과 무료함이 더 크게 드는 것 같아요. 최근에 읽고 있는 레이달리오의 <원칙>이라는 책에서도 이러한 자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더라고요. 자세한 문장은 아래 문장 봐야지에서!
[요약.zip]
💼우리가 노동을 판다고 할 때 일당을 말하잖아요. 일당은 주어진 시간에 정확히 비례하기 때문에 내가 그 이상의 것을 가져갈 수 없어요. 내 시간을 팔았으니까요. 그 이상을 가져가려면 결국 행위가 아니라 생각을 팔아야 해요.
💼우리의 일은 이렇게 하나둘 자동화되겠죠. 점점 퇴로가 사라지는 겁니다. 남는 건 우리의 정성을 담을 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숙련을 넘어 진정성을 담을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내 업은 누군가와의 관계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내가 빵 굽는 사람이라면 내 빵을 사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러니 그들이 내가 만든 빵에 '공명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나름의 노하우와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제가 이야기한 '업의 진정성'입니다.
💼일에 진정성을 담기 위해 필요한 2가지 : 주체성과 전문성 (둘 다 내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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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유명한 글이기도 한데요. 대체 불가능한 인간이라는 주제로 생각하고 영감을 찾다가 다시 읽으면서 ‘정말 나는 여기에 나와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31가지의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특징 중에서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몇 가지 특징을 공유할게요! 대체 불가능한 인간(NFH)가 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감동이들 화이팅 💪🏼
[요약.zip]
1️⃣ 정보를 얻기 위해 시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이제는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만드는 능력이 인정받습니다
2️⃣ 준비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즉시 시작하되, '수정'은 하면서 생각합니다.
3️⃣ 모르는 것을 창피해하지 않습니다.
내 분야가 아니면 당연히 모릅니다. 질문은 한순간의 창피지만, 묻지 않는 것은 평생 창피합니다.
4️⃣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면, 단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나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5️⃣ 목적에 얽매이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것에 몰두하는 사람들에겐 무언가가 꼭 남습니다. 성공 같은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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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빠진 건 몬스타엑스의 The dreaming이라는 앨범입니다. 이미 발매일이 꽤 지난 앨범이지만, 뒤늦게 꽂혔지 뭐예요 :-) 이번 몬스타엑스의 앨범은 2021년 한해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희망을 찾기도 했던 우리 모두가 음악이란 매개체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어요. 그중에서 the dreaming의 곡의 가사가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더라고요. 이전의 몬스타엑스의 강렬한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고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서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If finding the gold is losing the rainbow
만약 부와 명예를 얻는 게, 꿈을 잃는 거라면
The colors are there
그 색은 그대로겠지만
They're not the same though
이전과 같진 않을 거야
If touching the sky is why we are all reaching
정상에 가는 게 우리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면
Are we missing the point?
우리가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And missing the meaning?
그 의미를 잃은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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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사명 mission의 일부로 생각하고 일하는 사람과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나는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똑같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그들도 나에게 가감 없이 말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내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투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해주기를 바란다. 누군가가 어리석은 일을 했다고 생각할 때 나는 그들에게 어리석다고 말했고, 그들도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할 때 솔직하게 말해주기를 원한다. 이러한 관계가 서로에게 더 유익하다. 나는 이것이 굳건하고 생산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 다른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비생산적이고 비윤리적이다. from 원칙(레이달리오)
- 강 국장님도 예전의 나처럼 더 날카롭게 자신을 갈고닦아야 합니다. 아픈 말이겠지만 이제 강 국장님도 나이가 꽤 됐어요. 시간이 별로 없어요. 다이아몬드처럼 자신을 강하게 단련시키세요. 강 국장님이 내 말을 잘 알아듣고 내 마음을 잘 이해하니 내가 조금 독하게 말할게요. 지금보다 더 낮아지세요. 남들 먹는 것처럼 먹고 남들 입는 것처럼 입고 남들 하는 것처럼 다 하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해이해질 겁니다. 스페인이 과거의 영광에 취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지 못했을 때, 지금의 어려움이 닥쳐온 거지요. 훨씬 더 크고 강하게 꿈을 꿔나가고, 그 꿈을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는 겁니다. 나라도, 사람도요 from 부자 수업(강호, 박성득)
- 강 국장님, 엄청난 파도가 달려들 때, 선장이 겁을 먹고 배를 옆으로 틀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 “그대로 뒤집혀 버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면으로 파도를 뚫고 나가는 거예요. 그런 마음이면 뭐든지 합니다. from 부자 수업(강호, 박성득)
- 강 국장님,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면 죽을 각오로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봐요. 그러면 마치 이게 정말 내가 한 일인가 싶을 정도의 느낌을 받는 순간이 옵니다. 내 인생에도 그런 순간들이 한 서너 번 있었어요. 열심히 씨 뿌리고 나무 심고 거름 주고 가꾸고 하다가 어느 순간 눈을 들어보면 커다란 나무에 가지가 휘어지도록 열매가 달려 있는 게 보이는 거지. 주워 담을 바구니가 모자랄 만큼 말이오. 그런 순간은 간절하게, 죽도록 간절하게 바라고 노력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와요. 반드시 옵니다. from 부자 수업(강호, 박성득)
- 인지심리학자들은 “우리가 공부한 것을 고통스럽게 꺼내보면 꺼내볼수록 기억이 오래간다"라고 한다. 틀린 문제의 해설을 보는 것은 그래서 잘못된 공부 방법이다. 왜 이런 답이 나오는지를 끙끙대고 고통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고통스럽게 ‘인출’한 내용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다.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시험이 가장 기억을 오래가게 하는 공부법이다. from 부자 수업(강호, 박성득)
- 실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 돼.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야말로 이제껏 ‘위대한 업’을 시도해 보려던 내 의지를 꺾었던 주범이지. 이미 십 년 전에 시작할 수 있었을 일을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어. 하지만 나는 이 일을 위해 이십 년을 기다리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해. from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 대중의 마음은 대중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걸 모르니까 계속 만드는 거죠. 어떤 건 반응이 좋았다 싶었는데 반응이 없기도 하고, 어떤 건 반응이 별로일 것 같았는데 반응이 좋기도 하고, 그러니까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뭐든 만들어야 되겠구나 싶어요. '뭐든 만들다 보면 반응이 없는 것도 있겠지만, 반응이 있는 것도 있을 거다'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랑 같은 시기에 독립출판을 시작했던 사람들 중에는 아직까지도 수익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힘드신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얘기해 드려요. 지금은 타이밍이 맞지 않은 거다. 당신이 만드는 콘텐츠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이밍이 반드시 온다. 그게 짧든 길든 반드시 한 번은 오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참으면 된다. from 요즘 것들의 사생활, 고성배 인터뷰
- 눈치 보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사이드 프로젝트가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교육 과정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생긴 고정관념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그래도 내가 이만큼 고생했는데 결과가 이 정도는 나와야지'라든가. '남들이 내가 이거 했을 때 어떻게 생각할까?'같은 생각들이 아마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거예요. 근데 그걸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면 그런 고민에서 살짝 벗어나서 재밌게 시도해 볼 수 있거든요. 결국 자기 적성이라는 것도 탁상공론으로는 찾을 수가 없는 거잖아요. MBTI 검사 그거 백날 해도 나에 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결국은 자기가 직접 몸으로 부딪쳐봐야 "난 이런 걸 잘하는구나"를 알 수 있는 거죠. from 요즘 것들의 사생활, 이예지 인터뷰
- 전문가와 비전문가는 2퍼센트 차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디테일을 볼 수 있으냐 없느냐의 차이죠. 그 차이는 결국 훈련의 양에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유학을 다녀온 사람이 잘할 거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그게 아니라 오랫동안 잘 준비해온 사람이 잘해요. 계속 그 훈련을 하면서 실력을 쌓아왔다는 전제 아래에서 말이죠. from 일하는 사람의 생각(박웅현, 오영식)
- 사람들은 당신의 이름을 알지만, 당신의 스토리는 모른다. 그들은 당신이 해온 것을 들었지만 당신이 겪어온 일들은 듣지 못했다. 따라서 당신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결국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아니라 당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다. 때로는 자신과 자신의 삶에 최고의 것을 해야만 한다.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것이 아니라 from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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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이사로 인해 이번주 GAYAGE 코너는 잠시 쉬어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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