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우물은 무엇인가요? 님, 한 달 동안 잘 지내셨나요? 한 달에 2번 만났는데, 1번 만나니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죠? ㅎㅎ 저도 갑자기 한 번 쉬고 나서 다시 작업하려고 하니 낯선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정 주기로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한 달은 참으로도 불안한 마음이 오고 갔던 달인데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경력’에 도움이 될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에 대해 끝없는 고민에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분명 몇 달 전에 했던 고민이고, 끝난 줄 알았는데…. 계속 쳇바퀴처럼 반복되네요 아직 어느 것도 확신이 없어서 그런가 봐요.
그러다가 명상과 주변 지인들의 조언, 그리고 바로 옆에서 조언을 구할 수는 없는 멋진 분들의 영상과 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제가 더 잘하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우물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로요. 미래를 보며 점을 이을 수 없고 오직 과거를 보면서 점을 이을 수 있다는 말처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미래의 ‘저’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는 거니까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을 평가하기보다는 집중하면서 이 일을 통해서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판단하는 ‘지표’로 삼자고요.
님, 요즘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고민을 공유하면, 이 고민을 나만 하는 건 아니구나, 이 고민이 잘못된 것은 아니구나라는 마음과 누군가의 고민을 먼저 겪어본 사람의 작은 조언을 얻을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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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아지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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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감동이 님을 위한 짧은 영감 .Zip
-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언어를 많이 씁니다.
- 내 그릇의 크기, 색깔, 재질을 알려면 일단 해 봐야 해요.
- 메이커스랩
- 탐이나 - 퀸이나
- 2주의 문장
- 나중에 Ga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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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언어를 많이 씁니다.
가끔 이런 사람을 만나죠. 어떻게 저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할까?라고 의문이 드는 사람이요. 그 사람 곁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이 영상에서는 행복한 사람들의 말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영상을 보며 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스스로를 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없는데, 그 상황이 주는 충격에 휘둘려 스스로를 괴롭게 하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감정을 처리하고 싶었거든요. 요즘,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우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영상을 끝까지 보세요! 정말 좋은 팁들이 많아요 :-)
님이 생각하는 행복한 사람들의 말습관은 무엇인가요?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이거 따라해 봐야겠다라고 생각한 말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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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Zip]
- 행복한 사람들은 ‘방법이 있을 거야’라는 말을 자주 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자기 욕구를 잘 알고 있어서 욕구를 충족시킬 다른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 지금 힘들어도 긍정적인 의미가 있을 거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걸 긍정적 재평가라고 하는데, 겪은 상황으로부터 긍정적인 측면이나 의미를 찾아 정서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 지금 힘들어도 이것만 끝나면.. 00이야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걸 긍정적 재초점이라고 하는데, 실제 사건을 생각하는 대신 유쾌한 생각을 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관점을 전환한다.
- 이만하길 다행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다른 사건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사건의 심각성을 덜도록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다. 그래서 불편한 정서를 편안한 정서로 바꾼다.
- 이런 언어를 잘 쓰는 사람들은 감정 조절을 잘한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 낙관적인 사고 훈련이 잘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는 타고날 수도 있지만, ‘훈련’으로 인해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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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릇의 크기, 색깔, 재질을 알려면 일단 해 봐야 해요.
원지의 하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신, 여행 유튜브 원지 님을 참으로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톹밥꼰주라는 서브 채널에 올려주신 ‘고찰’ 영상이 제가 했던 고민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영상을 보면서 지금 하고 있는 건 내 우물을 발견하기 위한 ‘시도’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 내가 무얼 잘하는지, 못하는지, 내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데 큰 거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든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 우리 잊지 말자고요!!
참고로 저도 이 작업을 통해서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저의 카테고리는 응원과 만드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이렇게 뉴스레터도 만들고, 인스타도 운영하고, 업으로 마케팅/커뮤니티에 발을 담그게 된 것 같아요! 저와 맞는지 제대로 확인해 보기 위해서요.
님은 어떤 카테고리의 일을 하고 싶어요?
감동이 분들은 어떤 결의 사람인지 궁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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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Zip ]
- 남이 정한 우물이 아니라 내가 어떤 우물을 팔 건지 정해야 한다. 다만, 카테고리를 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 작업이 필요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 안 좋아하는 것, 진짜 못 참는 것 등등 생각은 적었을 때 진짜 내 것이 된다. 일단 해당 카테고리로 나눠보면 대충 보인다. 그리고 나는 이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만드는 것’이라는 내 카테고리를 정했다.
- 그리고 만드는 것과 관련된 직업은 모두 적었다. 영상, 건축설계, 의상디자인, 조명 패키지 디자인 등등 그 이후 내가 경험할 수 있는 건 최대한 경험했고 이제 내 그릇의 크기, 모양, 색깔, 재질 등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 우물 파면서는 이걸 못 느낀다. 그냥 깜깜하게 느껴진다. 발전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우물 두 개 팠는지 세 개 팠는지 모른다. 근데 점점 터널이 짧아진다. 물론 터널은 다시 오지만 말이다.
- 흑역사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두려워하지 말고 해봐야 한다. 흑역사는 내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증거다.
[📚 함께 읽어보면 좋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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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랩
감동이 분들 중에 '창작'을 업으로 하고 계신 분들 계시나요? 그렇담 이 메이커스랩이라는 책의 내용을 읽으시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도움이 되는 부분도 참 많으실 것 같은데요. 우리가 흔히 '영감'은 한순간에 다가오는 것이고, 천재들은 뚝딱! 바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은 실상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멋진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들도 엄청난 고생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그들도 작품을 만들 때 정확히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알고 시작하는 건 아니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재능이 없어서라는 말로 핑계를 만드는 대신 정해진 시간 꾸준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더 나은 작품이 어느 날 선물처럼 다가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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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Zip ]
- 아이디어가 잠재의식에서 나타날 수 있게 하려면 작용 상태나 창작 상태 또는 반 집중 상태가 되어야 해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저는 담배를 피울 때 아이디어 잘 떠올라요. 요즘엔 담배 피우면서 자꾸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겨서 문제에요. 이 메일을 읽는 데에는 의식적인 에너지가 사용되거든요. 우두커니 서서 아무것도 안 하고 담배를 피울 때 창조의 공간이 열렸던 거죠. 즉,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모든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열리는 거예요.
- 자기가 가진 제한된 지식으로 상황을 이해하려 들면 창의성을 펼치는 데 방해가 돼요. 어떤 아이디어나 대상에 깊이 몰두하고 싶다면, 뭔가를 처음 해볼 때 처럼 완전한 호기심을 갖고 접근해야 해요. 만일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하면, 자기가 얼마 안되는 정보로 그 아이디어나 대상을 판단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이 같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초심자의 마음으로 작업 대상에 다가가죠.
- 창작자는 자기 고유의 언어를 찾아야 하지만, 그렇게 쌓아온 자기 언어에 너무 익숙해지면, 새로운 발견을 하는 게 점점 힘들어집니다. 인식하지도 못한 채 같은 걸 계속해서 되풀이하게 되지요. 창작이란 앞으로든 뒤로든 계속해서 움직여야 해요. 영화감독 우디 앨런은 이런 비유를 든 적이 있죠. ‘ 관계란 상어와 같아. 끊임없이 움직이지 않으면 죽고말지.’ 창작도 똑같습니다.
- 불안의 근원과 정면으로 맞서고, 낯선 방식으로 창작에 임하는 것은 만들면서 알게 되는 창작 과정의 필수 요소다. 특히 발상을 전환하고자 할 때나 익숙해진 기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무언가를 해보고자 할 때도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다.
- 새로운 무언가를 탐색하는 일은 알쏭달쏭한 수수께끼에 직면하는 것 같아요. 길도 맥락도 너무 많죠. 잘못된 길로 갈 수도 있고, 단번에 옳은 길로 갈 수도 있어요. 위험이 따르긴 하지만 생각하고, 찾아보고, 알아낼 기회를 얻는 거니까 감수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앉아서 계속 그려야 한다는 거예요. 생각대로 안 풀려도 괜찮아요 그냥 종이 한 장 구겨버리면 되니까요.
- 불확실할 때, 창조의 가능성이 열린다.창작자는 불확실함의 공간에 들어간다. 내가 배우고 익힌 창작 과정을 통해 발견에 이르게 된다. 실행하고 이해한다. 불확실성에 들어가 발견을 이루고 다양한 재료와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외면을 넓힌다. 즉흥적으로 창작하며 앎에 이른다. 결국 우리는 인생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차차 삶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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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대는 특정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알고리즘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무대였어요. 저는 춤에 담긴 감정 선과 분위기에 몰입해서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 무대가 그 몰입도가 아주 높아서 너무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계속, 탐이 나~ 하면서 5명의 얼굴이 모이는 장면이 생각나더라고요.
더군다나 멋진 모니카 선생님의 디렉팅 장면도 인상적이었어요."입을 닦는 동작을 설명하면서, 왜 입을 이렇게 닦았을까요. 누군가를 잡아먹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여자가 얼마나 기운이 세고 당당하겠어요."라고 안무에 스토리를 넣어 푸는 과정이 참 멋있었어요.
안무에 스토리를 넣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는 이야기는 마치 일을 할 때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왜 중요한 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이유를 만들어보라는 얘기와 연결되는 것 같았거든요. 왜 모니카 선생님이 댄스 업계에서 유명하신지 느낀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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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자신감이 없진 않았어요. 그냥 ‘이런 나를 인정하자. 재능이 없는 만큼 더 열심히 하자. 그럼 다른 이의 재능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생각을 되뇌었어요. 그렇게 살아와서 나온 말들인 것 같아요. from 마리끌레르, 모니카 인터뷰
- 선택의 자유가 있는 신이었으면 좋겠어요. 사랑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예술 작품을 내놓지 않고, 몇 명이 좋아해주든 흔들리지 않는 풍토가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조회수, 좋아요’에 엄청 흔들리잖아요. 그로부터 빨리 벗어나길 바라요. 다 제멋대로고, 또라이 같았으면 좋겠어요. from 마리끌레르, 모니카 인터뷰
- 춤추면서 인생을 허비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원하는 건 이건데, 대중이 저걸 좋아한다니까 일단 저것부터 하자. 그리고 여유가 되면 내 걸 하자.’ 이게 나은 방법이라 생각하면 그래요. 그런데 인생은 한 번뿐이고, 몸은 늙어가고, 눈앞의 하루하루가 중요하잖아요. 대중이 이걸 좋아하더라도 다른 걸 해도 되는 사회를 바라요. from 마리끌레르, 모니카 인터뷰
- 창의성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창조’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은 거창한 말이 아니며, 남들에게 ‘처음’이라 인정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나에게 새로운 것이라면 충분하죠. 창의성은 자신의 경험을 섞고 재창조하며 자신만의 창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라고 봐요. from 어도비코리아, 모니카 인터뷰
- 제가 과감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오랫동안 쌓여왔던 생각과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저에게 길을 만들어 준 것뿐이죠. 만약 여러분들이 어떤 선택을 망설이고 있다면 그냥 매일 망설이셔도 괜찮습니다. 본인의 속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무작정 빨리 결정하라고 보채고 싶지 않습니다. 본인이 하는 하루하루의 선택을 믿으세요. from 어도비코리아, 모니카 인터뷰
- 매 순간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골고루 사랑해 주세요. 그 모든 일 중 어떤 하나를 택하는 것이 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선택의 길을 걷다 보면 자신이 바라던 목표에 이를 거예요. 천천히, 그러나 자신 있게 매일 나 자신을 느끼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from 어도비코리아, 모니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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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모험심과 상상력 그리고 끝없이 방황하는 탐구의 열정, 그 모든 메이 비(may be)의 아름다운 숲이 여러분의 캠퍼스입니다. 거기에는 내가 출발한 점 그리고 회귀해야 하는 분명한 개미집 같은 내기점이 있습니다. 비범한 것을 평범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세렌디피티란 존재하지 않지요. 단지 평범한 것도 비범하게 바라볼 줄 아는 마음과 눈을 지닌 사람에게만 우연이나 실수까지도 행운이 되는 세렌디피티의 가능성이 찾아옵니다. 젊음은 로또 복권처럼 뽑는 것이 아닙니다. 젊음에서 방황이 용서되는 이유, 엎어져 무릎을 깨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와 그 상처에서 더 신선한 새살이 돋아나는 행운-이 모든 것이 생명가치라는 개미구멍의 기점을 잃지 않을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from 이어령, 젊음의 탄생
- 우리는 지금 당장 현재의 일을 미래와 연결지을 수는 없고 이미 지나간 길에 대해서, 즉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 수는 있다.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하고 있는 노력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만 한다. 배짱, 운명, 업보등 무엇이라도 어떤 이유로든 자신의 미래와 현재가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from 스티브잡스, 스탠포드 졸업 연설
- 자신의 일을 정말 좋아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작은 가게에서는 주인의 표정이나 태도가 손님들에게 다 드러나기 때문에 주인이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느껴지거든요. 그 감정이 음식에도 고스란히 담기는 거고요. 내 일을 정말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만든 결과물은 결국 빛이 나고 인정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from differ 매거진, 페스토페스토 이지선 대표
- 위대한 일은, 이러한 본능을 거스를 때 탄생합니다. 다시 말해, 시작 단계에서 경험하는 허접함과 부끄러움을 감수하고 계속해서 나아갈 때 아주 조금이라도 위대함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from YC 창립자 폴 그래햄
- 내가 도리스 메르틴 박사에게 재확인하듯 ‘탁월함은 재능인가? 성실인가?’를 물었을 때 그의 대답은 명쾌했다. “탁월함의 시작은 호기심, 과정은 성실이다. 성실을 시스템화한 것이 좋은 습관이다. 우리의 일상을 잘라보면, 삶에서 이루는 것은 많은 소소한 습관들의 영수증이다. 당신이 반복하는 행동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from 조선일보, 김지수 기자
- 매일 더 나아가면, 어느 시점에 이르러 고유해진다. 더 하면 the가 된다. 0nly one은 축적의 힘. 알고 보면 우리가 가까워지려는 정상은, 뾰족한 하나의 점이 아니라 무수한 점들의 우주다. 그렇게 더할수록 유일해지는 ‘더의 세계관(more=only)’은 완결의 세계가 아니라 무한 확장의 세계이며, 탐욕의 세계가 아니라 겸손의 세계라는 걸 조금씩 깨닫는다. from 조선일보, 김지수 기자
- 이게 아픈 거면 내 몸이 이상한 건가요? 아니요. 안 이상한 거예요.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예요. 받아들이고 그냥 하시면 돼요. from 서울체크인
- 좋아하는 일로 힘들게 된다해도 그 힘듦이 삶의 의미가 된다 from 신경숙, 리진
- 온전한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건. 그게 누구든,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나를 이루는 요소라고 믿는 것들이 정작 외부에서 온 것일 수도 있으니까. 나 역시 다르지 않았다. 내가 나를 이룬다고 믿는 많은 것들은 어쩌면 특별한 시스템 속에서 형성된 것인지도 몰랐다. 낯선 사람과 친구가 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리듯, 내가 나를 알고 친해지기까지, 그렇게 스스로를 이해하기까지는 제법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from 이희영, 페인트
- 모른다는 것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모르기 때문에 배울 수 있고 모르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으니까. 삶이란 결국 몰랐던 것을 끊임없이 깨달아 가는 과정이고 그것을 통해 기쁨을 느끼는 긴 여행 아닐까? from 이희영, 페인트
- 디지털 카메라처럼 맘에 들지 않는 인생의 순간을 삭제하고 다시 찍을 수 없습니다.
기쁘고 슬프고 즐겁고 아픈 인생의 순간들이 겹겹이 쌓여서 우리의 소중한 삶을 이룹니다.을지로의 모든 시간이 바로 그런 아날로그임을 저는 배웠습니다. from 2020년 10월 을지로에서 사진 MJ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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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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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작자 : 홍시
우리 감동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식, 선물 등 대 환영입니다 :-)
우리 한 번 더 보고 결정하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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